국내 가상자산 보유금액 1년새 반토막…스테이블코인은 늘어
한 줄 결론
국내 가상자산 시장 전체 보유금액이 1년 새 절반 수준으로 축소되는 동안 스테이블코인 비중은 오히려 확대되며, 투자자 심리가 수익 추구에서 리스크 회피로 이동하고 있다.
거시 — 시장·정책 맥락
업종·산업·정책 흐름
가상자산 보유금액과 거래대금이 동반 반토막 났다는 것은 단순한 가격 하락 효과를 넘어 시장 참여자 수 또는 투자 규모 자체가 위축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스테이블코인 보유 증가는 원화·달러 연동 자산을 통해 변동성을 피하면서도 가상자산 생태계 안에 대기하려는 수요가 구조적으로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가상자산 과세 논의, 글로벌 금리 환경, 국내 규제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고위험 알트코인 중심의 투기적 유입이 둔화되는 흐름과 일치한다.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거래소 감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 회복보다는 관망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과거 2018년 국내 가상자산 급랭기에도 스테이블코인·현금성 자산으로의 쏠림이 먼저 나타난 뒤 거래 재활성화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된 패턴이 참고 사례로 거론될 수 있다.
미시 — 투자 관점 함의
개별 종목·물건·계약 단위 검토 조건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 종목이나 블록체인 인프라 관련 국내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거래대금 감소가 거래소 수수료 수익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분기 실적 발표 시 수수료 매출 항목을 우선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스테이블코인 보유 확대 추세가 지속된다면 달러 연동 자산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환율 민감도가 높은 포트폴리오를 운용 중인 경우 원·달러 환율 변동과의 상관관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 및 세율 확정 일정이 구체화될 경우, 현재 관망 중인 투자자들의 재진입 또는 추가 이탈 방향이 갈릴 수 있어 해당 입법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테이블코인 비중 확대가 규제 사각지대 활용 목적인지 단순 리스크 회피인지에 따라 당국의 추가 규제 여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리스크 변수로 고려해야 한다.
후속 지표로는 국내 5대 원화 거래소의 월별 거래대금 공시,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발표,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글로벌 규제 동향을 함께 추적하는 것이 유효하다.
RSS 요약 (참고)
연합뉴스 가 제공한 RSS 요약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국내 투자자의 가상자산 보유금액과 거래대금이 1년여 사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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