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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승강형 세그먼트 도입해 시장 역동성 확대"

2026년 7월 1일한국경제출처: 한국경제 / 분석: FI
한국경제 원문 보기 (hankyung.com)FI 분석은 본 사이트 / 원문 기사는 한국경제

사실 요약

무엇이 있었나 — 원문 핵심 정보를 쉬운 말로 풀어 정리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코스닥 30주년 기념식에서 시장 구조 개편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에 대한 상장폐지 규정을 이날부터 즉시 시행합니다. 둘째, 시가총액·매출 기준 퇴출 요건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불성실 공시 벌점 기준도 강화해 올해 상장폐지 기업이 88개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지난해 38개사). 셋째, 우량기업만 별도로 묶는 '코스닥 셀렉트' 세그먼트를 신설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수도 만들 계획입니다.

세그먼트란 한 시장 안에서 기업을 등급별로 나눠 관리하는 구조로, 쉽게 말해 코스닥 안에 '우수 기업 전용 구역'을 따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조원 이상 세컨더리 펀드 조성과 대형 IB의 혁신기업 공급 의무 부여 계획을 함께 발표했습니다.

코스닥은 1996년 시가총액 7조원으로 출범해 올해 1월 처음으로 600조원을 돌파했으며, 상장사 수도 341개사에서 1827개사로 늘었습니다.

코스닥 셀렉트 구체 방안은 이르면 다음 달 공청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한 줄 결론

코스닥이 부실기업은 더 빠르게 퇴출하고 우량기업은 별도로 묶어 관리하는 구조로 바뀌면서, 보유 종목의 상장폐지 가능성과 지수 편입 여부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거시 — 시장·정책 맥락

업종·산업·정책 흐름

부실기업 퇴출 가속화는 코스닥 전체 신뢰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소형·저가주 중심의 매물 출회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스닥 셀렉트 세그먼트가 도입되면 편입 기업과 비편입 기업 간 밸류에이션 격차가 확대될 수 있으며, 기관투자자 자금이 셀렉트 편입 종목으로 쏠릴 가능성도 살펴봐야 합니다.

금융위의 2조원 이상 세컨더리 펀드 조성은 코스닥 비상장 벤처 지분 유동화 통로를 넓혀 IPO 파이프라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시 — 투자 관점 함의

개별 종목·물건·계약 단위 검토 조건

【동전주·저가주 보유자】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이날부터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됩니다. 보유 종목의 현재 주가와 시가총액이 새 퇴출 기준에 해당하는지 즉시 확인해야 합니다.

【코스닥 일반 보유자】 올해 상장폐지 예상 규모가 88개사로 지난해 두 배 이상입니다. 보유 종목의 공시 불성실 누적 벌점과 매출·시총 요건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규 진입자】 코스닥 셀렉트 편입 기준이 다음 달 공청회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편입 기준 발표 후 해당 종목군을 중심으로 진입 시점을 검토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세컨더리 펀드 조성에 따라 IPO 전 단계 벤처 지분 투자 기회도 확대될 수 있으므로 관련 동향을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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